담양군에 1천만원 성금 "복지사업비로 써달라"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부부아너 4호, 쌍교숯불갈비 김창회·송선희 부부가 연말을 맞아 담양군에 이웃사랑을 전했다.

쌍교숯불갈비 김창회·송선희 대표는 지난 19일 군청을 찾아 최형식 군수에게 이웃돕기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창회·송선희 부부는 지난 2015년 전남 33호, 2017년 전남 64호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2월초 식당이 위치한 봉산면에 1,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연말 담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또 성금 기탁뿐 아니라 봉산면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 113가구에게 수년째 숯불갈비와 떡갈비를 지원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창회 대표는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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