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12월20일까지 26일간 열려
2017년도 예산안 및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최형식 군수 시정연설, 내년도 군정방향 설명

담양군의회(의장 김기성)가 이달 25일부터 12월20일까지 총 26일간의 회기로 제266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금년도 마지막 회기로 열리며 담양군이 제출한 2017년도 예산안 및 금년도 정리추경예산안을 심의, 의결한다. 또한 최형식 군수가 출석한 가운데 그동안 집행부가 추진한 군정성과 및 내년도 군정방향, 예산안 등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청취하게 된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첫날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최 군수의 시정연설 청취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예산안 검토에 들어가며 이후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다음날인 12월 7일 제2차 본회를 열고 각 실과소장 및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군정질문을 실시한다. 이후 일정으로는 12월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사안별 자료수집 활동 및 2017년도 예산안 검토작업을 벌인다. 이에앞서 14일에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군정질문에 대한 실과소의 답변을 듣는다.

이같은 일정을 소화하면서 군의회는 회기 마지막날인 12월 20일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2017년도 예산안의 의결한다. 아울러 제출된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폐회한다.

김완근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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