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과 일자리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로

 담양의 대표적 마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농업회사법인 죽향식품(주)이 지난 18일 행정자치부 ‘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죽향식품(대표 김한주)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면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행자부로부터 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이 회사 김한주 대표는 “지역의 특산물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라는 격려 차원에서 큰 상을 수여한 것으로 알고 더욱 성실하고 신뢰받는 마을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죽향식품(주)은 ‘대잎먹은 생국수’를 생산하는 향토기업으로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남도음식경연대회에서 ‘댓잎 칼국수’로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국 최초로 ‘통귀리(50%)’를 활용한 생국수, 생칼국수를 개발하고 특허출원 준비중이며, 이에앞서 정읍시 건강귀리법인과 1억원 이상 매출계약을 체결, 조만간 납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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