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재래시장·버스터미널 방역

지역 군부대 장병들이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탰다.
담양군에 따르면, 월산면 소재 6753부대 제2대대(대대장 오명수) 장병들이 지난 6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담양시장과 공용버스터미널 방역소독을 지원했다.

이날 6753부대의 방역봉사에 담양군은 소독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지원했으며 2대대 장병들은 외부인의 왕래가 잦은 버스터미널과 재래시장 일원에 방역복과 보안경을 착용하고 소독기를 사용해 방역을 진행했다.

함께 방역활동을 펼친 오명수 대대장은 “지원에 나선 장병들은 자신이 담양의 군민을 넘어 국민을 보호한다는 신념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며 “코로나19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때까지 필요한 모든 일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담양군 관계자는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이 지역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동참해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차재화 대기자

차재화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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