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피해 농가부담 경감

담양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 등으로 영농철 농촌 인력난 가중 및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인하를 추진한다.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중인 임대농기계 전기종에 대해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50% 감면하기로 했으며 감면기간은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이다.

군은 이번 임대료 인하를 통해 2019년 대비 2,200농가가 약 5천만원의 농가부담 경감효과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며 농기계 이용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관련, 농업기술센터 이병창 소장은 “이번 농기계 임대료 인하와 함께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성오 전문기자

강성오 전문기자  webmaster@d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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