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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담양군의회 박종원 자치행정위원장

 담양군의회가 제266회 정례회를 2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고 이 기간중 2016년도 행정사무감서를 실시한다. 이에따라 군의회는 3개 상임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가 해당 상임위별로 12월 6일까지 집행부 실과소 관계자를 출석시킨 가운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에 본지는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인터뷰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마음가짐과 관심사안, 상임위 중점 활동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 대담=장광호 편집국장

<박종원 자치행정위원장>

1. 금년도 군정을 마무리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저는 의원의 기본 역할에 충실하면서 교육지원, 보건의료, 문화·체육, 관광, 복지 등의 분야에 있어 군민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의원들간 대화와 소통은 물론 그동안의 주민의견을 토대로 본인의 의정활동의 노하우를 더해서 이번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잘못된 점은 과감히 지적하여 개선토록 할 것이며 잘못된 관행이 되풀이 되는 일이 없도록 시정토록 하는 것이 본 의원의 역할이라는 각오로 부끄럽지 않은 발자취를 남기고자 합니다.

2. 이번 행정감사에서는 주로 어떤 사안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점검할 생각이신지?
 
 한가정의 행복한 삶에서 건전한 사회가 조성되듯이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한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은 모든 일에 기초가 되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시에는 다문화 가정 안정대책, 여성단체 지원, 한부모가족 지원, 양성평등 교육 운영상황,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예방교육 및 사후대책, 청소년 성문화 교육,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위기의 청소년 보호를 위한 추진정책,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등 다문화 가정·여성·청소년 보호정책을 중점 다룰 예정입니다.

 3. 특별히 관심을 갖고 감사할 계획인 지역현안과 사업, 행정사무가 있다면 어떤 것들인지?  또, 어떤 점들을 관심있게 살펴볼 것인지?

저는 우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그리고 건강한 일상생활의 영위가 군민 최고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문화와 여가생활을 윤택하게 하기위한 담양군의 기반시설과 제도적 지원이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모든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를 위해서 저마다의 문화·여가 향유시설을 조성하고 지원하고 있듯이, 이제 이러한 생활패턴의 변화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현재 건립중인 국민체육센터와 장기 계획시설인 휴양타운 조성 등 담양만의 스포츠, 체육, 관광 여가시설의 정책과 사업들을 중점점으로 살펴 우리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의 길을 하루빨리 걸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4. 이번 제266회 정례회는 금년도 마지막 의사일정인데, 지난 1년간 상임위 활동에서 의미 있었던 것이나 또는 애로사항이 있었다면?
 
현재 담양도 예외없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복지지출 확대 등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출은 지속적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고보조사업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지방비부담이 또하나의 재정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도 사실일 것입니다. 당연히 꼭 필요한 사업에 소요되어야 할 예산도 그 만큼 적용의 폭이 좁아지는 것은 물론이며 의정활동에 따른 당면 현안문제를 풀어가는 데에도 제약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었던 같습니다. 한 나라의 재정이 튼튼해야 국민이 원하는 정책이나 기반을 다져 나가는데 무리가 없는 것처럼 우리 담양의 낮은 자립도는 군민들이 원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워 의정활동에 있어 제약 요소로 작용한다고 할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군민을 조금더 풍요롭게 이끌 수 있는 길은 무엇보다도 자립도 향상을 위한 자체재원 발굴 노력이라는 생각으로 남은 임기동안 정책방향 제시 등 대응책 마련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5. 담양군의회 의원, 또는 상임위원장 입장에서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방자치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서구 민주주의도 아직까지 제도적 미비와 국가와 자치단체간, 자치단체 상호간의 갈등 등 수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실례로는 얼마전 미 대선선거의 결과를 보면 금방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통할 수 있는 완벽한 정치제도를 갖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울 것입니다.  따라서 지적되어온 그간의 문제점은 앞으로 주민의 자치의식 배양과 더불어 이를 우리의 정서에 맞게 수정, 조절, 변경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보다 우리국민은 모두가 소망하고 해결해야할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있으며,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 선진국에서조차 잘못된 정치가 행해지기도 하지만 이를 지탱해주는 것은 결국 선진국의 수준높은 시민의식에서 보듯이 질서있는 의식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손해보더라도 결국은 모두를 위한 길이라는 생각으로 생활한다면 살기 좋은 담양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방자치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공동체를 이뤄 상생의 길을 걸어야 하듯이, 우리 지역에 따듯하고 훈훈한 정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합시다.

이를 위해 저희 의원들은 군민과의 소통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을 펼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생활밀착형 민원을 꼼꼼히 챙겨 주민들의 편에서 먼저 생각하며 그늘지고 소외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로 지역발전을 다져나가 우리 군민들이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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