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추천 금주의 고사성어①/ 지성무식 至誠無息
"지극한 정성은 쉼이 없다! "

동양철학가인 도올 김용옥 선생의 건배사는 ‘지성무식 至誠無息’ 이다. 
“지극한 정성은 쉼이 없다”는 뜻이다. 중용(中庸)에는 ‘지성여신 지성무식(至誠如神 至誠無息)’ 구절이 나온다. “지극한 정성은 신(神)과 같다. 성지(誠之)는 스스로 이루어 가는 것이요. 그러므로 지성은 쉼이 없다”는 것이다. 

2006년 광주MBC 도올특강<역사를 말한다>를 연출하면서 이 고사성어는 내 삶의 지표가 되었다.  21대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선거에 의해 선출되었다. 나라와 국민,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지극한 정성은 단절될 수 없다는 ‘지성무식(至誠無息)’의 자세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초심을 잃은 사람들이 설 자리는 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냉철한 표심이 보여주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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