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9일 고3과 중3학년 온라인 개학을 시작으로 4월 16일에 고1·2, 중1·2, 초4·5·6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했고 마지막으로 초1·2·3학년이 4월 20일에 온라인 개학을 함으로써 본격적인 초중고 온라인 학교시대가 열리게 됐다. 

학생들은 온라인학교 시대를 맞이하여 스스로 학습하는 태도를 만들어서 온라인학교 시대에 잘 적응해야 할 것이다. 혼자서 모니터 앞에 앉아 학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출석만 하고 딴 짓을 하는 것은 온라인학교의 취지를 무시하는 행위이다.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학습태도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아야 한다. 오랫동안 모니터 앞에 앉아있다 보면 자칫 운동량이 부족할 수 있다. 간식도 적절하게 챙겨주면서 자녀들을 다독일 필요가 있다. 
코로나19가 진정되고 학교가 문을 열고 학생들을 맞이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온라인학교에 집중할 일이다.

김성중 기자  ksjkimbye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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