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군부대 사격훈련 유탄사고 조사중

담양CC골프장서 캐디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돼 경찰과 군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4일 일제히 보도된 언론 등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오후4시 40분쯤 담양CC골프장서 캐디 C모(26·여)씨가 머리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상처를 입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C씨의 머리에서 5.56㎜ 소총탄 탄두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캐디 C씨는 다행이 총알이 깊게 박히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군 당국이 담양경찰서와 합동조사반을 꾸리고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군 당국은 사격훈련 도중 탄알이 멀리 날아가 사고가 났을 가능성과 장애물을 맞고 튀어 날아갔을 가능성을 놓고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고 당시 인근 군부대에서는 사격훈련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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