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에 선정
'죽향,담향,메리퀸’ 담양딸기 신품종개발 공로
특허,품종출원 통해 국산딸기 국제적 위상 높여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이철규 농업연구관이 올해의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에 선정돼 정부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정부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주는 상으로 현장 공무원들이 받고 싶어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선정대상자는 훈장 7명, 포장10명, 대통령표창 31명, 국무총리표창 32명 이며, 수상자들은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등 실질적인 인사상 우대가 주어진다.

이철규 농업연구관은 지자체 최초로 ‘죽향’,‘담향’,‘메리퀸’ 등 3개의 딸기 신품종을 개발해 담양딸기를 세계적인 딸기로 육성했고, 로열티 지불 절감(2018년 약 37억원) 및 종자주권 확보 등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특허출원 등록 3건, 해외품종출원 4건(베트남, 프랑스, 네덜란드, 미얀마) 등 국산 딸기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강성오 전문기자

강성오 전문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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