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경찰·다문화센터 합동 캠페인

담양군은 지난 2일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담양읍 일원에서 여성·아동대상의 폭력이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길거리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담양’을 주제로 펼친 이날 캠페인에는 담양인권지원상담소를 비롯 담양경찰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양군민 등 70여명이 동참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폭력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성폭력·가정폭력 문제 해결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을 때 해결된다”며 군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협조해 지역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으니 성폭력 및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평소 군민들도 자발적으로 관심을 갖고 주변을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담양뉴스  webmaster@dnnews.co.kr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