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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

8개 마을 맞춤형 설치, 7월부터 이용 가능
농업폐자재 효율적 수거, 청결한 농촌환경 앞장

봉산면(면장 김민지)은 비닐하우스 시설단지 등 농촌 들녘의 골칫거리인 폐농자재의 효율적 수거 작업을 위해 8개 마을에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을 설치했다.

지난해 지역발전 주민토론회에서 정책과제로 선정, 주민참여예산 4,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공동집하장은 수거작업에 용이하도록 상부개방형으로 설계했으며, 설치를 희망한 곡정, 탄금 반월, 연동, 마산, 양지, 와우, 삼지 마을의 부지여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치했다.

7월부터 농가의 이용이 가능하고, 6월말 농가 교육을 통해 지정폐기물의 상시배출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봉산면은 전국 최고의 딸기, 수박 등 농산물 시설하우스단지가 조성돼 있는 특성상 타 지역보다 비닐하우스에서 사용되는 비닐, 부직포, 차광막 등의 사용량이 많아 이로 인한 경관훼손 환경오염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폐부직포 등 농폐자재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농촌환경 오염, 불법 쓰레기 투기장소로 전락하거나 야간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하천변 방치에 따른 용수로 막힘 등 다양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설치로 오랫동안 농촌 들판, 공한지, 하천변, 야산, 마을주변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농폐자재를 마을별 공동집하장에서 수거해 깨끗한 마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민지 면장은 “농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깨끗한 농촌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환경보호, 농민 건강보호를 위한 농폐자재 분리수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담양뉴스  webmaster@d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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