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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글/사람, 신의...글. 박은서

무언가를 얻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것이 있다면
당연히 고민이 되겠지.

하지만,
내려놓아야 할 것이
사람을 잃는 것이라면
얘기가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게 사람인데
어찌 그리도 쉽게 내팽겨치는지...

나란 인간이 당신에게
그런 하찮은 존재였는지
몹쓸 자괴감에 빠진다.

담양뉴스  webmaster@d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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