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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코로나19 정보공개 ‘미흡’

확진자 관내 이동경로 실시간정보 확인불가
광주시 및 장성·고흥군은 홈페이지에 신속공개

최근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담양에도 직·간접 접촉자가 늘어나면서 지역사회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나 담양군의 정보 공개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정보 공개기간은 ‘코로나19 증상 발생 하루 전부터 격리일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 검체를 채취한 날 하루 전부터 격리일까지’이다.

하지만 담양군의 경우, 담양군홈페이지나 블로그 등 타시군 확진자의 관내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의 정보가 기재 또는 공개 되지 않아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지가 코로나19 현황사이트를 확인한 결과, 검사현황 및 격리자 등의 숫자만 기록돼 있었으며, 관내 이동경로나 소독여부 등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담양군홈페이지 메인에는 코로나19에 대한 실시간 정보가 없었으며, 이동 동선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알림마당>코로나확진자방문시설로 들어가야만 확인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5월까지 담양과 관련없는 타지의 정보만 있을 뿐, 현재 군민들이 주목해야 할 정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인근 장성군과 고흥군의 경우는 홈페이지에 확진자 정보 및 이동경로, 조치사항 등 자세한 정보가 공개·기재돼 있었으며, 나주시와 광주시는 블로그에 실시간 업데이트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사진 참고)

이와관련, 주민 A씨는 “확진자가 담양을 방문했다는 재난문자는 오는데, 정작 어느 곳을 언제 방문했는지는 나와있지 않는다. 그마저도 동네사람을 통한 ‘카더라’ 통신이나 인터넷 뉴스를 통해 확인을 하고 나면 담양군에서 다시 재난문자가 날아온다”고 지적했다.

또, 주민 B씨는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경제 위축을 고려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사정도 있겠지만, 농촌 특성상 전염병 취약자가 많으므로 군민들에게 좀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한편, 인근 광주지역 누적 확진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담양은 아직까지 간접 접촉사 외 확진자수는 0명이다./ 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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