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천년담양 담양이야기
담양알기2/담양의 문화재(10) 옛 담양역과 철도교

잘 알려지지 않은 담양의 향토문화재⑩옛 담양역과 철도교

*옛 담양역 모습(일제강점기)

담양에도 기차역(驛)이 있었고 정기적으로 기차가 왕래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주민들은 얼마나 될까?

담양읍 천변리, 지침리 버스터미널 일대 얼마전까지 대한통운 영업소가 자리해 있던 곳, 지금은 도로확장으로 통운로타리가 된 곳에 그 옛날 담양역(驛)이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금도 이 곳 일대를 ‘역전’ 또는 ‘대한통운 자리’ 라 부른다.

이곳 담양역전 근방에는 그 옛날 기차가 드나들던 플랫폼이 아직도 옛 모습을 드러낸 채 일부 남아있다. 그 시절 플랫폼은 반세기 넘게 밭을 일구고 도로 확장 등으로 상당부분 훼손되어 흔적이 많이 사라졌지만 그나마 플랫폼의 모습은 간직한 채 오랜 세월을 버텨오고 있다.
(현재는 서희아파트 건설현장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음)

1922년에 개통된 담양-광주간 철도는 20년 동안 광주-담양을 오고가는 물동량과 장사꾼들의 주요 운송수단이 되었고 혹은 대처에 일 보러 가는 사람들과 공부 잘하는 담양학생들의 상급학교 통학열차로 사랑을 받았다. 또한 담양특산물로 당시에도 유명세를 탔던 죽석,참빗,삿갓 등을 만주와 중국, 일본 등으로 운송하는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했다.

당시 광주-담양간 기차는 도동고개를 넘어 북진, 망월역을 거쳐 석곡천과 증암천, 오례천을 건너 담양역에 이르렀으며 간이역으로는 고서면 장산역, 봉산면 마항역 2개역이 있었다.
간이역이 있던 두곳에는 철교가 있었는데 장산리 인근 현재의 송강정 앞 증암천 위해 증암철도교가 가설됐으며, 봉산면 마항리 앞 오례천에는 오례철도교가 지금도 남아있다./자료정리·취재=장광호 기자, 김성중 기자

*증암철도교

■ 증암철교(甑岩鐵橋)
●지정별 : 향토유형문화유산 제10-2호
●소재지 :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 ~ 고서면 원강리
●시대 : 1922년
●지정일 : 2005년 6월 13일
●교량 일반현황
 : 교장 153.6m(기록상 147.8m)/ 교각높이 7.4m / 교각 12개

*오례철도교

■ 오례철교(五禮鐵橋)
●지정별 : 향토유형문화유산 제10-1호
●소재지 : 담양군 봉산면 제월리
●시대 : 1922년
●지정일 : 2005년 6월 13일
●교량 일반현황
 : 교장 113.6m(기록상 97.9m)/ 교각높이 5.5m/ 교각 10개

담양뉴스  webmaster@dnnews.co.kr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양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