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28억 지원, ‘복합문화센터’ 건립
문화·복지 근로환경 개선 및 청년인구 유입 기대

담양읍 삼만리 에코하이테크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단지내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가 선정돼 국비 2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내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까지 국비 28억원, 지방비 13억원 등 총 4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문화프로그램 운영장, 체육시설, 편의점, 1인 창업 및 외국인근로자 지원공간 등 근로자들의 복지환경을 개선할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현재 입주 진행중인 담양 에코하이테크 산업단지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향후 산업단지 활성화에도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군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산단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근로자들의 복지환경 개선은 물론 청년인구 유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그간 노후산단, 특화형산단에만 지원하던 것을 한시적으로 모든 국가 및 일반산단으로 확대했다./김성중 기자

김성중 기자  ksjkimbye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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