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주인되는 의정활동 펼쳐나가겠다”
직능단체별 공청회·간담회도 상시 추진

“전반기 2년 크고작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더 충실히 민의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담양군의회 제8대 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을 설명하면서 새로운 각오로 임하는 김정오 의장의 다짐이다.

김 의장은 8대 군의회 전반기 2년의 성과로 총 185일간의 회기 동안 회의개최 20회를 통해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180건을 비롯 예산안 결산안,동의안,승인안,결의안, 기타안건 등 총 247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군정 전반에 대한 부서별·분야별 행정사무감사와 현장확인 등을 통해 총 547건을 시정·개선토록 하는 등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또 후반기 2년의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민원현장을 수시로 찾아가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면서 군민이 주인이 되는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 면서 이를위해 직능단체별 공청회와 간담회를 상시 추진해 정책을 발굴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의정활동에 대한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지방의회 출범 32년이 되도록 제도적 장치 미흡으로 전문성 부족과 함께 집행부 견제와 감시기능 약화 등 문제점이 여전히 노출되고 있어 지방의회가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추도록 국회의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입법,재정,인사권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관련기사=인터뷰/김정오 의장에게 듣는다)/ 장광호 편집국장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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