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수북출신, 검사시설 강력사건 ‘배테랑’
현재 서초동에서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활동중
 

국정농단 ‘최순실 게이트’ 특검팀에 담양 수북출신 박충근 변호사가 특검보로 임명됐다.

박충근 변호사(60.제27회 사시합격)는 검사출신 변호사로 최근 박영수 특검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보로 청와대에 요청한 8명중 최종 4명에 포함돼 특검보에 공식 임명됐다.

현재 ‘법무법인 엘케이비&파트너스’ 대표 변호사로 활동중인 박충근 변호사는 광주지검 부부장 검사, 수원지검 및 부산지검에서 강력부장을 비롯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등을 지냈으며 일선 검사 시절 조직폭력배와 마약 등 강력 사건 해결에 일가견이 있는 강력통 배테랑으로 명성을 날렸다.

또 현역 검사시절 박충근 변호사는 신창원 탈옥사건, 3인조 강도범 법정탈주사건 등 굵직한 강력사건을 주로 담당했으며, 부산지검 강력부장 당시 대북송금의혹사건 특별수사팀에 파견되기도 했다./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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