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소식 지역종합
담양, 코로나19 ‘긴급상황’ 전환

1호 확진자 발생, 집안 문턱까지 다가와
‘담양-광주’ 활동 직간접 확진자도 여럿 발생

#담양 코로나19 현황 안내(담양군 홈페이지)

전국적인 코로나19 유행속에서도 그동안 청정지역으로 안심해왔던 담양이 2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담양군과 보건당국이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담양군의 경우, 지난 7개월간 단 한사람의 코로나19 확진자 없이 전국에서도 보기드문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손꼽혔으나 이날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사회가 긴급상황으로 전환됐다.

본지 확인에 의하면,  27일 담양군 첫 확진자인 창평면 거주 A씨 외에도 같은 날인 27일 광주시 거주자로 메타프로방스내 사무실 근무자 B씨가 확진된데다, 이에앞서 24일에는 대금연주동호회 활동차 담양읍에 왔던 광주시 문흥동 거주 확진자 C씨 등 코로나19 직,간접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불안감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다만, 담양군 첫 확진자가 된 창평의 A씨는 전원주택 거주자로 사는 곳은 창평이지만 감염경로가 체육활동(동광주탁구클럽)에 인한 것으로 확진전 동선이나 활동무대가 주로 광주시 북구 두암동 일대로 파악되고 있어 창평면 지역사회의 불안감은 그다지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지난 24일 담양읍사무소 옆 청소년 문화회관에서 대금 동호회 활동을 했던 광주시 문흥동 거주 확진자 C씨도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아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7일 확진된 메타프로방스내 한 상가분양사무실 관계자인 B씨의 경우, 직장이 프로방스인데다 확진되기 전까지 거의 매일 메타프로방스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져 B씨와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들의 신원 파악과 더불어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도 있어 담양군과 보건당국이 초긴장 국면에 들어갔다.

이외에도 광주 등 타지 확진자들이 여가생활(농막 등) 또는 관광차 담양을 다녀간 사례가 적지않게 확인되면서 동선이 겹치는 장소와 직간접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 및 검사가 늘고 있어 담양군도 점차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관련 담양군은 27일 오전 11시 최형식 군수가 ‘긴급 대군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담양 첫 확진자 발생현황 및 긴급 방역조치와 함께 군민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고 있다. 

담양군보건소 김순복 소장은 “안타깝게도 지역사회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자 및 해당지역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했으나 추가발생 우려도 있어 직,간접 감염 및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며 “담양은 광주생활권인데다 관광지여서 타지역에 비해 인적 유동인구가 많아 코로나19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므로 군민들의 예방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 일부 확진자의 담양관련 동선은 아래와 같다. 해당시간대에 위 장소를 방문한 주민들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아야 한다.

▲23일(오후2시~3시40분) 가사문학면 소쇄원채식뷔페
▲24일(오전10시30분~오후4시40분) 담양메타프로방스 분양임대사무실
▲24일(오후1시~1시40분) 하누지(담양읍)
▲24일(오후1시45분~48분) 프로방스앤(메타프로방스내)
▲24~25일(오전7시45분~오후6시) 고서삼성의원
▲25일(오전10시20분~오후3시30분) 담양메타프로방스 분양임대사무실
▲25일(낮 12시45분~1시10분) 돈스쿡(메타프로방스내)
▲25일(오후2시20분~23분) 프로방스앤(메타프로방스내)
/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광호 편집국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