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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연화촌 주차장 이대로 둬야 되는가....

이정옥 부의장(담양군의회)

2015 담양대나무박람회가 끝난지 벌써 5년이 되어 간다.
박람회 기간 주차난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담양군은 여러 군데 토지를 매입하여 주차장으로 활용하였다. 담양읍 연화촌에 있는 대형버스 주차장도 그러한 이유로 조성되어 박람회 기간동안 적절히 활용되었다.

하지만 대나무박람회 이후로도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았던 주차장이 지금은 당초 사용목적과는 다르게 사용되고 있다. 공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그렇다 쳐도 예전부터 많은 캠핑족이 주차장에서 차박을 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밀집 장소와 밀폐 장소를 꺼리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공휴일과 주말저녁이면 많은 오토 캠핑족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대부분의 관광객이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관광객들은 저녁마다 불꽃놀이를 하거나 고성방가, 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고통은 날로 가중되어 가고 있다.

관광객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식당을 이용하고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나 농사를 짓고 사는 지역 주민에게는 체감이 작을 수밖에 없고 오히려 불편하게 생각한다. 관광객도 중요하지만 평생을 담양에서 살고 있는 원주민의주거 환경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담양군에서 조성하고 관리하는 주차장인 만큼사후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담양종합체육관과 관방제림 인근 주차장, 그리고 읍 주변 공용주차장으로 관광객의 주차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담양군은 연화촌 대형버스 주차장 관리용도의 전환과 더불어 관리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며 이에 따른 담양군의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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