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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최형식 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빛의 도래를 알리며 만물과 영혼을 깨운다'는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웃음소리 가득하고 하시는 일 모두 성취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018년은 담양군 지명 천년이 되는 해로서 올해는 ‘생태도시’정책과 ‘인문학’으로 미래 담양 천년의 기틀을 튼튼히 다져야 할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금년도에는 민생 현안 문제 해소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하겠으며 아울러 분야별로 체감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세워 담양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먼저, 생태도시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담양군 최고 브랜드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입니다. 모든 정책과 사업들은 생태환경 보전을 원칙으로 수립하고, 부서 간에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시책 및 각종 사업에 대한 기획.운영.평가 및 환류 과정에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각종 중장기 계획과 대규모 사업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군정 가치를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에코허브센터 건립, 구도심 생태축 조성 및 전기차 관광버스 도입 등 지속가능도시 조성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풀뿌리 경제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마을기업 육성과 풀뿌리 공동체 디딤돌 사업을 활성화 하는 등 풀뿌리 경제의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공동체의 재활력 프로그램과 풀뿌리경제 리더 교육,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마을포럼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인적자원을 발굴 육성하겠습니다.

담양의 지도를 바꾸고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대형 현안사업인 일반산업단지와 메타프로방스, 첨단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인구 7만의 자립형 생태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은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등 주요관광지 주변의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자연환경 및 문화?관광자원의 적극 활용으로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별 특성에 맞게 추진하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죽녹원과 구도심을 관광객 동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공예센터 및 복합문화거리 조성사업, 돌아온 4길 융복합 프로젝트인 ‘쓰담길 조성사업’, 구 해동주조장의 리모델링을 통한 문화재생사업,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담양읍 전통시장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새롭게 모색해 주민 소득을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담양식 창조농정 추진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농업은 천하의 근본이며 수많은 산업을 파생할 수 있는 기본 산업입니다.
그동안 친환경농업 5개년 계획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등 담양식 창조농정 추진으로 여러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므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친환경농업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품질 고급화와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은 농업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신뢰 강화에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우리 농업을 살리는 길입니다.
농산물 가공 및 맞춤형 포장디자인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생태도시 담양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유기농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화를 유도하여 판매를 촉진하고,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농촌체험마을의 소득 다변화를 모색함으로써 쌀값 폭락 등으로 시름에 빠진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담양 딸기 우량묘 생산시설을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딸기 묘의 국제인증 시스템을 구축하여 자체 개발한 담양 딸기의 품종을 보호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국제 종자시장을 선점해 나가는 등 대숲맑은 딸기의 명품화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축산은 농가의 고소득을 보장하지만 분뇨 악취 등 환경문제 유발 요인이 있는 분야로 신규 축산농가의 외부유입을 억제하고 기존 축산농가의 시설개선과 소득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담양 농업회의소를 설립하여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농업교육을 일원하고 농업기구의 체계화를 통해 농민과 농민단체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농정참여를 유도하고, 아울러 농산업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농업 노동력을 공급하겠습니다.
대숲맑은쌀 재배농가에 대한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하여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더불어 따뜻한 복지사회를 구현하겠습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나눔과 배려문화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담양군 복지재단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응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여성의 권익증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각종 복지시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저소득층의 노후주택 신축 및 개보수를 지원하고 이동식주택 임대지원 사업과 건축진흥 특별회계를 운용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습니다.

장애인 콜센터 운영 확대, 평생학습 프로그램 상설 운영으로 장애인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나눔운동의 지속 전개와 365 희망플러스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강화 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100세 건강시대를 위하여 취약계층 무료 스케일링, 치매 조기검진, 백내장 수술 지원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건강걷기 동호회, 체조교실, 맞춤형 기초체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료보다는 예방위주의 군민건강 증진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보건기관의 시설개선과 장비를 보강하여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고 감염병 예방교육과 친환경 방역소득을 확대하여 군민건강을 보호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700만 문화관광도시를 기반으로 정책방향을 더욱 내실있게 다지겠습니다.
담양 죽녹원을 관광축의 거점으로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메타프로방스를 중심으로 생태문화 관광코스로 특화하고, 소쇄원, 가사문학관을 중심으로 역사관광축, 쓰담길, 해동주조장, 문화생태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관광객들을 구도심으로 유입하는 등 관광벨트화를 통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기존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면서 마을 중심으로 1,2,3차 산업이 융합된 6차산업의 체험관광을 강화하겠습니다.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른 체험형 관광과 체류형 관광을 위하여 숙박트렌드 변화에 맞춘 시설 및 경영마인드를 개선하여 농어촌 민박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음식을 개발,보급하고 우량 죽순 생산과 죽순 명품 요리를 개발하여 담양다운 음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대나무축제는 대나무의 상징성과 매력성을 널리 알려 세계적인 대나무 문화관광 축제로 발전시키고,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메타프로방스를 중심으로 한 크리스마스 마켓형 산타축제를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광주 송정역 KTX, SRT 운행, 광주 공항 등과의 접근성을 활용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테마형 관광상품 개발과 투어버스를 운영하는 등 수도권을 공략하는 관광마케팅을 추진 하겠습니다.
아울러 중국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담양식 한류 문화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개선하여 중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담양군 문화재단의 활성화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각종 공연 전시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담양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 영화, 동화 등을 오페라나 뮤지컬로 발전시키는 등 문화산업에 투자를 확대하여 문화와 예술을 융합한 미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여섯째, 담양을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교육에 대한 투자는 미래에 대한 투자이며 우리 사회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큰 원동력이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문학 교육도시 지정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역사와 문화, 자연과 정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담양을 인문학으로 디자인해 나가겠습니다

인문학 해설사 운영, 작은 도서실 운영, 인문학 독서하기, 죽녹원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별 인문학 산책기행과 대숲에 깃든 가사문학 교육, 인문학 강좌, 명상체험, 청소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활동사업 등 담양 인문학 교육특구에 걸맞는 다양한 인문학 평생교육을 추진하여 군민이 누구나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일곱째, 천년기념사업 추진으로 미래 후손들의 먹거리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2018년 담양지명 천년기념사업은 담양의 신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담론의 장을 계속 마련하여 지혜를 모아 추진하겠습니다.

담양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지명천년 기념 군민 선언문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공공성과 예술성이 있는 조형물 제작과 천년경관숲 조성, 역사.인물.사건 등을 총망라한 기록물 제작하는 등 역사, 문화, 예술과 자연에서 그 해답을 찾아 후손들의 자산과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는 기념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17년 새해에는 새로운 담양시대가 열립니다. 큰 생각, 큰 걸음으로 더 큰 담양을 열어 가겠습니다.
담양 미래 천년을 새롭게 열어가는 새 담양시대를 맞아 군민 모두가 열린 가슴과 따뜻한 사랑으로, 서로 화합하고 포용하는 새로운 담양시대를 활짝 열어 갈 수 있도록 다함께 뜻과 지혜를 모아 갑시다.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유년 새해 아침 담양군수 최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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