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문화원연합회, 담양문화발전에 공로 ‘시상’

담양군복지재단 강성남 이사장이 최근 전남도가 후원하고 전남도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해 시상하는 제12회 전남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제32회 전라남도 향토문화상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강성남 이사장은 담양군 공직 시절부터 은퇴한 현재까지 한국문인협회 담양군지부장, 담양군 바르게살기협회장, 사단법인 대나무축제위원회 이사장, 담양군예술인협회장, 담양예총 수석부회장, 담양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하며 우리의 전통문화 및 예술의 발굴과 기록보존·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전남향토문화상’을 수상했다.

특히, 강 이사장은 공직 재임시 담양의 수북면 황금들노래, 담양읍 강쟁리 지신밟기, 무정면 죽산매구 굿, 판소리 대가 이날치, 박동실 행적찾기, 담양군 마을유래지 발간, 정자현판 번역사업, 한국가사문학관 개관, 죽녹원 개설, 대나무축제 등 담양의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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