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동·김미라·이정옥 의원 3명 나서  
주요 현안사업 확인 및 정책대안 제시

(왼쪽부터) ▲김현동 의원, 김미라 의원, 이정옥 의원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가 지난 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최형식 군수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동·김미라·이정옥 의원 등 3명의 의원이 총 10건에 대한 군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군정질문에서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김현동 의원은 ▲부·읍면장의 역할 재정립 ▲마을가꾸기담당, 산업담당의 업무 재조정 등을 위한 ‘본청 및 읍면 사무분장 개정을 위한 T/F팀 구성 방안’ ▲‘친환경 전기자동차 및 충전 기반시설 확대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김미라 의원은 ‘대나무 신산업으로 추진했던 그동안의 성과물과 함께 대나무 밭이 지속가능한 담양의 대표 자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 외에 ▲과속방지턱 과다 설치와 규정에 맞게 설치되어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한 ‘과속방지턱에 대한 문제점’ ▲관광지 주변 보행자 안전대책 ▲도심 하수도 관련, 맨홀로 흘러드는 쓰레기로 인해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와 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 등을 물었다.

또한 이정옥 의원은 영세·고령농가의 경우 농지소재지별 수매가 아닌 이동이 편한 근거리 수매를 위한 ▲공공비축미 매입방법 개선 외에 ▲관방제림 주변 활성화 ▲자전거도로 꽃길 조성 ▲여성농업인 처우개선 및 육성지원 확대방안 등을 물었다. 

이번 군정질문과 관련, 김정오 의장은 “2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오는 12월 11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청취할 예정이다” 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이 군정에 반영되고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성중 기자

김성중 기자  ksjkimbye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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