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 및 행정사무감사 등 각종안건 심사
군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 활발한 의정활동 펼쳐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가 지난달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27일간 일정으로 개회한 제29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는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김정오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형식 군수의 시정연설과 함께 지속가능경영기획실장으로 부터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

12월 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동 의원, 김미라 의원, 이정옥 의원 3명의 의원이 군수 및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군정 전반에 대한 군정질문을 통해 금년 한해 담양군이 추진한 군정에 대한 합리적 견제와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제3차 본회의는 12월11일에 개최하고, 2021년도 출연안과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 청취에 이어 이정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기와 토양, 수질오염의 원인인 아이스팩 수거 및 재활용으로 환경보존에 동참하자는 요지로 대안제시와 함께 적극적인 검토와 실행을 당부했다.

12월 21일에 마지막으로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그동안 각 위원회별로 안건별 심사결과 보고를 듣고 2021년도 본 예산안 4,327억여 원 중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된 4건의 예산 3억 5천만원을 삭감해 수정가결 했다. 또 김정오 의원이 발의한 담양군의회 의원 정책개발연구활동 활성화 조례안 외 11건을 원안가결 한 후 폐회, 2020년도 담양군의회 공식활동을 마무리했다.

김정오 의장은 폐회사에서 “어느 해 보다 힘들었던 2020년을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신축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드린다.”고 인사했다./김성중 기자

김성중 기자  ksjkimbye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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