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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코로나19 ‘턱밑’ 까지 왔다지역사회 일각, 전 군민 의무적 ‘전수검사’ 필요성 제기

●지역감염 확산세 7명 확진, 접촉자 격리중 34명
●보건소, “군민 희망시 누구나 무료검사 가능”

▲코로나19 무료 검사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폭발적 증가로 정부가 3단계급 방역조치와 함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시행중인 가운데 전 국민 전수검사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실제,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그리고 일부 자치단체가 보다 강화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중이어서 담양군도 군민 전수검사를 실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실제, 인근 화순군의 경우 최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갑자기 늘면서 지난 21일 구충곤 군수가 호소문을 통해 무증상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한 전 군민 대상 전수검사 실시를 밝힌 바 있다. 화순군은 최근까지 총 35명의 확진자중 12월에만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특히,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지역 담양의 경우는 지난 22일 기준 총 7명이 확진됐으며 이들과 직,간접 접촉한 6,995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아직까지 이들로 인한 지역내 2차, 3차 감염은 발생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전 군민 전수검사와 관련해 김순복 담양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진 또는 무증상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검사는 현재 담양군민 누구나 검사를 원하면 보건소와 사랑병원 2곳의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특별히 전 군민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있지는 않다.” 면서 “다만 현재 진행중인 무료검사는 전 군민 의무사항이 아닌 희망자에 한한 선택적 검사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거나 대규모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관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취약시설은 이미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보건소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2차에 걸쳐 관내 요양병원, 요양원, 정신병원, 장애인 생활시설, 노인 주간보호시설 등 38개소 1,152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외에도 전수검사 범위를 확대해 노인복지관, 노인 재가복지시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중이다. 

이와관련, 최형식 군수는 “다행스럽게도 담양은 확진자가 급속히 늘지 않은데다 2차,3차 감염으로 확산되는 급박한 상황도 아니어서 의무적인 전 군민 전수검사를 실시할 상황은 아니다” 면서 “n차 감염으로 확산되는 등의 우려 상황이 발생하면 지금의 본인희망 또는 권장 검사에서 보다 강화된 전수검사나 의무적인 검사로 전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 군수는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 삼가, 지역을 방문하는 외지인과의 접촉 최소화, 연말 송년회, 김장 등 사적모임과 회식 자제, 대면 접촉 최소화,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 강화된 생활속 방역수칙 등을 반드시 준수 해달라” 주문하고 “군민 모두가 코로나 없는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조금만 더 인내해 주시고 일단멈춤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이 시행중인 코로나19 검사는 증상 여부나 확진자 접촉 여부와 관계없이 본인이 희망할 경우 보건소와 사랑병원 2곳의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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