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아이스팩’재활용 필요성 제시

담양군의회 이정옥 의원이 제299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에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12월 11일 속행된 제29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 출석,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비접촉 방식인 인터넷 및 통신매체를 이용한 식품택배 배송 문제를 거론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이 의원은 온라인 쇼핑 등의 증가로 물품배송 음식 배달을 위해 사용되는 1회용품 쓰레기 배출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지적하고 특히, ‘아이스 팩’의 경우 1회 사용하고 쓰레기로 배출되는 현실에 대한 담양군 차원의 대책 마련과 함께 자신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신선 식품들을 택배로 배송하기 위해 사용되는 ‘아이스 팩’ 은 고흡수성 수지와  일종의 나노플라스틱 혹은 미세플라스틱으로 불연성 및 물을 빠르게 흡수하는 등 폐기가 쉽지 않아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면서 ”이런 일회용성 ‘아이스 팩’을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회수하고 살균 등 소독과정을 거쳐 필요로 하는 관내 상점들을 대상으로 배부하는 자원 재활용 순환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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