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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면사무소 주변 보도블럭 ‘생뚱맞다’

주민 일각, “슬로시티창평에 안 어울려” 지적
담양군, 관광지에 쓰는 ‘친환경 보도블럭’ 밝혀

담양군이 최근 창평면사무소 광장과 주변 도로에 새로 깐 보도블럭에 대해 주민들의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사업비 2억8천만원을 들여 지난 6월 창평면사무소와 일대 도로변, 골목길 등에 보·차도용 콘크리트 재질의 밝은 회색계열 보도블럭을 시공, 마무리 작업중이다.

이를 지켜본 창평 주민들 사이에서는 새로 깐 보도블럭이 슬로시티 창평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과 함께 한편에선 깔끔해서 좋다는 반응으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창평면사무소 일원에 시공한 보도블럭은 차도, 보도용으로 함께 쓰이는 친환경 재질이며 주로 관광지 주변 도로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면서 “창평면사무소 주변 도로가 비포장으로 먼지가 많다는 지적이 있어 창평면과 협의 후 관광지에 많이 쓰이고 있는 보도블럭을 시공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민 일각에서는 “차도와 인도 구분없이 온통 보도블럭을 깐데다 면사무소 바로 옆에 전통문화를 간직한 슬로시티창평이 있는 곳인데 너무 밝은색의 보도블럭을 깔아버려 생뚱맞고 옛스런 느낌과 분위기를 반감시키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현재 시공한 보도블럭은 회색계열이며 하얀색 모래를 블록사이에 도포한 상태여서 다소 밝게 보일 수 있다” 면서 “시간이 지나면 차츰 은은하고 차분한 색으로 변색이 되므로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김성중 기자,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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