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희망과 번영의 기운 만발하길

신축년(辛丑年) 희망의 새해 아침, 지역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재난에 참으로 어렵고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무너진 일상과 얼어붙은 경제 상황에 불안과 우울이 계속된 나날이었습니다. 고통을 감내하시며 꿋꿋이 버텨주신 지역민 여러분의 땀과 눈물 섞인 노고에 마음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제게 있어 지난 2020년은 여러분의 과분한 성원으로 3선 국회의원이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라는 대임을 맡아 일할 수 있게 된 뜻깊은 해였습니다.
농업·농촌에 희망을 불어넣는 정부 정책들을 농어민의 시각으로 다듬고 제도화하는데 부단한 노력을 다했습니다.
또한 검찰과 경찰, 국정원 등 권력기관들의 권한을 분산하고 국민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 개혁입법에 역할을 다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분들과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지역내 크고작은 현안들을 직접 챙기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담양 한국정원문화원과 장성 국립심뇌혈관센터, 함평 축산자원개발부 등 국립기관 설립·이전을 확정짓는 예산확보와 영광 e-모빌리티 기반구축과 같은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사업 예산반영이 그 결과물입니다.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민생과 개혁 과제를 완수하고 호남이 중심이 된 정권재창출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특보단장으로서 여러 현안에 대해 정책적·정무적 자문과 함께 민주당의 외연 확장에 힘써 정권재창출의 초석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둘째 지역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씨앗을 뿌린 국립기관 유치·설립과 미래성장동력이 될 여러 사업들이 조속히 착수·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크고작은 지역현안·숙원사업 해결에도 분주히 매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지역의 자존심을 지키고 명예를 빛내는데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지역 단체장과 의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주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면서,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과 여성들의 정치참여를 활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지역 출신들이 중앙정치 무대에 진출하고 당당히 나서는데 든든한 후원자 역할 또한 제가 해야 할 일입니다.

올바른 원칙과 소신, 선의와 정도를 지키며 늘 따뜻한 가슴과 겸손한 자세로 ‘늘 열심히 일하는 좋은 국회의원’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 
어둠을 뚫고 솟아오른 신축년 새해 새아침,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희망과 번영의 기운이 만발하길 바라면서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담양뉴스  webmaster@dnnews.co.kr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