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분야 구호활동 공로 수상

담양농협 김범진 조합장이 지난 11일 '2020년 자연재난 분야' 전라남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김 조합장은 지난 8월초 담양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지역민들의 피해복구에 발빠른 대처와 전 직원이 함께 수재민 구호활동을 벌인 공로가 인정돼 전남지사 표창을 받았다. 

특히, 김 조합장은 피해가 컸던 담양읍 반룡리 용주마을 이재민을 위해 담양농협 본점 2층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쳐 지역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적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재화 대기자

차재화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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