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여성 대상 올해 15명 수강료 지원

담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철웅)가 관내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 여성이 우리나라에서 운전면허증을 취득함으로써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자기계발, 취업 등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담양에 거주하며 결혼한지 1년 이상인 결혼이민자 중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취업활동 의지가 있는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수강료를 지원한다.

접수는 제출서류를 준비해 여성회관 4층 센터로 방문해야 하며 기타사항은 담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383-36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담양군 지원으로 2012년부터 지금까지 관내 결혼이민자 여성 156명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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