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에게 도움되는 농협 되겠다”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 이종기(56) 신임 지부장이 부임했다.

신임 이종기 담양군지부장은 광주 비아 출신으로 1981년 농협에 입사, 광양군지부 서기로 농협 근무를 시작해 고창군지부 과장, 동광주지점 과장, 전남지역본부 상호금융팀 과장을 거쳐 지나 2000년 2월에 담양군지부 총무 지도과장으로 담양과 첫 인연을 맺어 4년여간 근무한 바 있다.

이어 광주지역본부 회원지원팀장, 광산지점장, NH농협은행 광주영업부장, 구례군지부장, 강진군지부장 등 본부와 일선 시군의 요직을 두루 거쳐 이번에 담양군지부장으로 부임해 담양과 두 번째 인연을 시작하게 됐다.

신임 이종기 지부장은 부임 인사에서  “담양과의 인연은 꽤 오래전부터 있었으며 다시 근무할 수 있기를 희망해왔는데 이번에 지부장으로 임명받아 다시 근무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면서 “광주 인근지역으로 시설원예농업과 친환경농업, 브랜드 인지도 높은 축산환경 등 전반적으로 도시근교 농업의 인프라가 잘 갖춰진 담양의 농업 발전을 위해 담양군과 유기적 협조아래 잘사는 농촌,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기 지부장은 40여년 가까운 농협근무를 통해 농협중앙회장 표창 7회를 비롯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배테랑 농협맨이다. /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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