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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외부강사 초청 1차 ‘사별연수교육’

유종원 전남대 신방과 교수, ‘지역언론과 언론윤리’ 주제 특강

본지는 지난 17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지원하는 외부강사 초청 2021년도 1차 사별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별연수교육은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유종원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본사 회의실에서 편집국 기자를 비롯 전문기자, 군민기자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지역언론과 언론윤리’를 주제로 지역신문과 기자들이 준수해야 할 기본적이고 중요한 언론윤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담양뉴스가 나아가야 할 취재, 보도 방향에 관해 심도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유종원 교수는 준비한 강의자료를 참고하며 전반적인 국내 언론환경과 미국, 영국 등 선진국 언론과의 각종 통계지표 비교와 함께 국내 지역신문에 대한 국민과 독자들의 신뢰도 점검 등을 통해 지역신문의 사회적 책임과 신문윤리, 지역언론이 개선해야 할 보도의 객관성·투명성 등을 강조했다. 

유 교수는 “최근 2년간의 신문윤리 위반사유별 심의자료에 의하면, 홍보성 기사의 보도자료 검증위반 사례가 50%를 상회하고 있다” 면서 “행정과 공공기관 출입처의 검증없는 보도자료 받아쓰기 사례가 줄어들지 않는 것은 열악한 지역광고 시장을 감안할 때 이들 기관이 광고협찬·수주의 주대상으로 부상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로인해 ‘견제와 균형’ ‘비판과 감시’ 라는 신문 본연의 역할축소 내지는 ‘패싱’이 일상화 되는 추세이며, 또한 난립하는 지역신문과 과잉경쟁에 따른 뉴스의 변질이 심화되고 있음을 볼 때 이같은 상황속에서 지역신문을 살리는 첫걸음은 저널리즘의 독립성을 회복하는 것이고 이는 바로 윤리적 저널리즘의 시작이 된다고 강조했다.  

유 교수는 또 담양의 경우 지역신문협회가 구성돼 있으므로 협회 차원의 언론윤리 및 과잉취재 고발창구 운영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제시했다.

끝으로 유 교수는 “최근 등장한 딥페이크 기술은 허위 정보의 생성과 확산을 가속화할 우려속에 사실과 진실이 쉽게 오염될 수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뉴스를 수용하고 공유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하며, 다소 힘들더라도 언론은 윤리적 저널리즘을 지향하면서 국민과 지역민의 신뢰를 끌어 올리고 유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본지 장광호 편집국장은 “담양뉴스가 군민과 독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신뢰받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들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는 대단히 의미있는 교육이었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본지는 이번 1차 사별연수교육에 이어 3월30일 김옥열 광주전남민언련 상임대표를 외부강사로 초청해 ‘취재현장의 기자윤리’를 주제로 2차 사별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조현아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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