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회장단 24명 참석, 올해 사업방향 논의

담양군 주민자치연합회 3월 운영위원 회의가 이종옥 연합회장(담양읍회장)등 각 읍면 회장단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4일 창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회의가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회의에서는 주민세 활용 주민자치 특화사업 추진방향,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시설물 사후관리 방안, 읍면주민자치회 운영관련 활성화 방안,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1억 2천만원의 예산이 책정된 주민세 활용 주민자치 특화사업 세부내용 및 대상자 선정 방법 등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으며, 표결 결과 각 면별로 최소한의 비용이 배분되도록 사업계획을 짜고 심사는 행정의 도움을 받아 주민자치연합회에서 결정하기로 하는 안이 채택됐다.

또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시설물 사후관리 방안은 관리의 주체를 법인으로 하느냐 주민자치회로 하느냐에 따라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주민자치회가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매뉴얼 구축과 역량강화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회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김성중 기자

김성중 기자  ksjkimbye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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