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권침해·임금체불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전남도가 ‘외국인주민 무료 법률상담’을 지원한다.

‘외국인주민 무료 법률상담’은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주민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고 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찾아가는 출장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노무사, 변호사와 함께 진행되며 고용노동지청, 법률구조공단 등 공공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법적 분쟁 해결을 지원한다. 상담 분야는 임금체불과 같은 노무 사건부터 출입국 등 일상 법률까지 외국인 관련 법적 사건 모두 해당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등 통·번역, 의료 상담과 보호시설 연계까지 가능하다.

한편 전남도의 무료 법률상담은 ‘목포이주외국인상담센터(061-272-1560)’와 ‘광양외국인지원센터(061-910-8294)’에서 운영중이다./유상민 전문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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