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 (       )은 조선시대 중기의 문신, 정치인, 작가이며 송강 정철의 4남이다. 
송익필, 성혼, 김장생의 문인으로 대제학(大提學)을 지냈으며 송강의 문학작품들을 정리하여 후세에 전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병자호란 때는 의병을 조직해 청나라군에 대항하기도 했다. 1628년(인조 5)에 소무원종공신 1등(昭武元從功臣一等)에 책록됐다. 
저서로는 기암집, 기옹만필 등이 있으며 기암집 목판은 숙종 10년(1684년)에 새긴 것으로 250매이다. 연대가 오래 되고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다. 현재 연일정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으며 1999년 7월 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11호로 지정됐다. 
담양군 가사문학면 지곡리에 있는 계당(溪堂)은 기암이 관직을 사퇴하고 낙향하여 지은 집이다. 기암은 계당에서 생을 마쳤으며 말년을 처사로 살면서 1,100여 수의 시를 남겼다. 

(    ) 안에 들어갈  인물의 이름은 누구일까?
정답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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