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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이장님에게 듣는다....우리 마을 민원과 숙원사업(2)

담양뉴스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밀착형 풀뿌리 지역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2020년 10월 【이장일기】 코너를 신설하고 매주 1회, 월 4회 가량 지면에 보도중입니다.
【이장일기】는 마을의 크고 작은 일부터 이웃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더불어 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마을 이장들의 일상과 함께 마을의 고충, 민원, 숙원사업 등을 간략히 소개하는 지역밀착형 마을뉴스, 동네뉴스입니다. 
담양뉴스는 본지 기자가 직접 발로 뛰며 마을을 방문하고 행정의 가장 기초단위인 이장들을 만나 현장감 있는 취재와 생생한 소식을 전하면서 담양군의 정책과 행정이 마을과 주민들을 위해 보다 잘 추진되도록 가교역할에 나서고 있으며, 그동안 진행해 온 【이장일기】를 통해 파악된 담양 관내 12개 읍면 마을, 마을마다의 민원과 숙원사업을 정리, 몇차례 특집으로 보도합니다/ 장광호 편집국장

“지금 마을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민원, 숙원사업은?”

 

(15) 금성면 대성4리 봉곡마을(한상호 이장)
☞ 마을의 운영비를 집행하는데 행정의 간섭이 매우 심합니다.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토사가 밀려와 쌓인 복개된 배수로 흄관 교체공사가 시급합니다. 그리고 토사가 쌓인 농수로를 농사철이 돌아오기 전에 복원해주시기 바랍니다. 

(16) 대덕면 금산2리 시목마을(정필훈 이장)
☞ 유기농 생태마을의 사무장 제도가 없어졌는데 자체적으로 급여를 지급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체험활동, 민박, 서류 처리를 이장이 전담해야 합니다. 이장에게 과부하가 걸린 상탭니다. 이장이 혼자 하기에는 매우 벅차기 때문에 소홀해집니다. 손님들이 찾아와도 배척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마을의 활력이 떨어집니다. 사무장 제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지원해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해 폭우 때 수해를 입은 곳을 농사철 전에 복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7) 봉산면 양지2리 월전마을(김원호 이장)
☞ 요새는 주택에 방음이 잘 되어서 마을방송을 듣지 못하는 세대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걸어서 방송내용을 알려주는 등 번거로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무안이나 장성에서 활용하고 있는 무선 스피커를 설치해서 안방에서 방송을 들을 수 있도록 무선 스피커를 설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봉산면 와이파이망을 구축했으면 좋겠습니다. 양지뜰(들녘)에는 농막이 많이 있고 외국인노동자들도 생활을 하고 있는데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아서 불편이 많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팜도 어렵습니다. KT에서 예산을 확보해 양지, 와우, 삼지, 죽림 지구에 광케이블에서 선로를 끌어와서 와이파이망을 구축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봉산면 오폐수처리시설을 할 때 저희 마을은 빠졌습니다. 송강고등학교와 로컬푸드 그리고 식당은 자체 오폐수 처리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악취가 심합니다. 공동 오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큰 도로 옆에 농기계가 다니는 길에 분리봉을 설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8) 고서면 동운4리 신원등마을(이기섭 이장)
☞ 도심이다보니 마을에 기금이 없습니다. 수익사업도 없는데 행정에서 적극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분구가 되면서 물려받은 창고나 땅이 없습니다. 마을회관도 군유지에 군에서 지어준 것입니다. 마을회관을 마을 소유로 이전해 주시면 마을 공동의 재산이 생기면서 심리적으로도 안정이 될 것 같습니다.
아파트 공사가 시작되면 분진이나 소음 등 피해가 예상되는데 보상을 받기 위해서 대책위를 구성해서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행정에서도 적극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농사를 짓는 분이 30세대인데 농사철에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반장이 2명인데 큰 마을은 반장을 5명으로 늘려줘야 합니다.

(19) 용면 용연2리 용평마을(김상일 이장)
☞ 2,3년 전에 가마골에 물이 부족해서 식수차가 온 적이 있습니다. 상수원을 확보해서 물이 부족하지 않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가마골의 상가가 장사가 잘 되어야 하는데 입장료를 받기 때문에 방문객이 적은 것 같습니다. 가마골을 무료로 개방해 주실 것을 건의 드립니다. 그리고 용마루길을 용소까지 연장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새마을 사업을 할 때 마을길을 넓히면서 주민들의 토지를 수용했는데 이제는 그 토지에 대해서 보상을 해주어야 민원이 발생하지 않을 겁니다. 

(20) 대덕면 운암1리 하운마을(김영천 이장)
☞ 입석마을부터 상운마을이나 솔뫼마을의 생활하수가 운암천으로 흘러들어오고 있습니다. 시급히 생활하수를 처리할 오폐수관을 묻어야 합니다. 농막에서도 생활하수를 그대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환경관련 부서를 방문해서 운암천을 청정하천으로 만들어달라고 민원을 넣은 지 8년이 흘렀습니다. 운암천의 유로개선사업이 시급합니다. 매년 둑이 무너지고 토사가 밀려오는데 응급복구만 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운암천의 둑을 높여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21) 월산면 광암1리 사암마을(국중문 이장)
☞ 명절이나 행사 때 주차할 공간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경로당 앞에 있는 빈 축사(100평)를 주차장으로 만들어 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도로로 편입된 토지에 대해서 보상을 해달라는 민원이 있습니다.

(22) 수북면 남산리  남산마을(최연진 이장)
☞ 슬레이트 지붕을 걷어낸 뒤에 비를 맞지 않도록 지붕을 씌워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철거비용을 현실적으로 지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홀로 사시는 분의 경우에 이장이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신청하게 해주십시오. 친환경농사를 지으면 소득이 줄어듭니다. 군에서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친환경 수도작 벼를 수매할 때 산물벼로 수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수도작은 친환경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23) 무정면 오룡2리 내당마을(최영종 이장)
☞ 어르신들이 마을회관(노인정)을 왕래할 때 잡고 이동하는데 필요한 손잡이를 설치하는 일이 급합니다. 그리고 마을회관 주변에 주차장을 확보하는 것도 급선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하수도 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24) 창평면 용수3리 용수전원마을(이주성 이장)
☞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작년 홍수 때 마을 뒤 사유지가 나무가 활착이 잘 안 되어서 무너졌습니다. 토사가 마을을 덮칠까 두렵습니다. 주민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행정에서 복구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25) 대전면 평장2리 화암마을(김탁중 이장)
☞ 대치리 중우아파트까지 도시가스가 들어왔습니다. 저희 마을로 들어오는 길이 사유지이고 소유자들이 다 돌아가셔서 후손들의 동의를 받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특별조치법으로 해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을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서 택지가 매우 부족합니다. 그린벨트를 조금 완화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6) 가사사문학면 만월2리 생오지마을(최종찬 이장)
☞ 사업을 추진할 인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개인의 일이 바빠서 마을 일에 충실하지 못하는 것이 애로사항입니다. 마을 진입로가 좁아서 교행구간을 확보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수해를 입은 곳의 복구비를 지원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7) 담양읍 담주리 담주마을(최동현 이장)
☞ 주창아파트에서 둑방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빨리 개설되어 통행이 원활해지기를 바랍니다. 작년에 수해를 입었던 하수도의 배수구에서 물이 잘 빠져나가는 공사를 서둘러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배수펌프도 설치해주면 더욱 좋겠습니다. 작년에 침수피해를 입은 집들은 뼈대만 놔두고 새로 집을 짓다시피 했습니다. 물난리는 예방이 중요하거든요.

(28) 봉산면 제월3리 마항마을(김상곤 이장)
☞ 1970년대에 새마을사업으로 지은 마을회관이 노후되어 건물내부에 곰팡이가 피는 등 사용하는데 불편이 많습니다. 하루빨리 신축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을의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게 시급합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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