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담양읍 복지기동대(기동대장 박준식)와 이공이공봉사회(회장 박영수)가 지난 26일 다문화가정을 찾아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담양읍 복지기동대원 5명과 이공이공 봉사회원 5명, 가족봉사단 13명이 참여했으며, 세 자녀와 함께 다섯 식구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단열과 보안을 위한 샷시문(방충망) 설치와 노후주택 외벽 페인트 작업 및 배수시설 정비, 장마철 대비 마당 청소 및 마당 내부 디딤돌 설치 등 평소에 불편했던 점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박영수 회장은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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