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전담 10명, 문화관광 20명 모집
담양군, 20일까지 신청받아

담양군이 문화관광 해설가를 신규 양성한다.
이번에 양성하는 문화관광 해설가는 인문학 교육특구 지정에 따른 인문학 해설사를 육성, 외국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준높은 관광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어 전담 해설사 10명, 문화관광해설가 20명을 모집한다.

외국어전담 해설가는 중국어 5명, 영어 3명, 일본어 2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결혼이민자 또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말하기, 듣기, 쓰기 등 외국어 구사 능력이 우수한 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또한, 문화관광 해설가는 모집일 현재 담양군에 주소를 둔 자로서, 담양의 문화관광에 대한 지식을 보유하고 해설 안내가 가능한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이며, 신청자는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해설기법,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등 인문학 및 이론교육 30시간과 현장실습 7시간을 이수하고, 필기시험과 현장시연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후 3개월 실무수습 후 현장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관광레저과(☏061-380-31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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