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보도기사 및 지면개선 추진성과 평가
●금년도 주요기사 및 지면 확충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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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김해곤) 2022년도 1분기 정기회의가 지난 1월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담양뉴스가 지난 2021년 한해 동안 보도한 주요기사와 지면편집에 대한 평가와 함께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장광호 편집국장은 지난해 담양뉴스가 추진한 기획 및 특집기사의 보도 성과와 함께 창간 5주년 기념사업으로 기획한 ‘담양 원도심 살리기’ 주민대토론회의 지역사회 평가 등을 설명하고 향후에도 ‘담양 원도심 살리기’와 관련한 ‘담양 원도심 이야기’ 등 연계기사를 지속적으로 보도할 방침임을 밝혔다.
아울러 작년에 진행한 기획특집 【농촌빈집】 프로젝트가 2021지역신문컨퍼런스에서 동상을 수상한 성과 및 3년 연속 지발위 지원 신문사 선정에 대해 참석자 모두가 축하와 더불어 금년에도 지역밀착형 기획특집 기사 발굴, 보도를 통해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을 다짐했다.
■ 김해곤 위원장 : 담양뉴스가 작년 컨퍼런스 동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3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게 되어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담양뉴스가 독자와 군민들에게 보다 유익한 기사와 뉴스를 많이 보도하고 언론 공익기능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기를 바라며 회의를 시작하겠다.
■ 장광호 편집국장 :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해 담양뉴스가 보도한 주요기사나 편집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주시고 평가해 달라. 금년에는 ‘담양 원도심 살리기’ 2차 프로젝트 중앙로 상가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담양 원도심 이야기】를 비롯 농촌생태체험 및 향토업체 탐방기사, 그리고 ‘꽃차이야기’ ‘민원코너’ 등을 지면에 신설코너로 보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의견과 조언을 해 달라.
■ 이정옥 위원 : 꽃차이야기와 함께 담양산 곡물을 활용한 웰빙 건강코너로 기획하면 좋겠다. 또 적십자회비를 읍면에 할당해 마을마다 납부하도록 하고 있는데 개별적으로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실적에 잡히지 않는다고 한다. 개인이 가상계좌로 낸 것이 마을 실적에 잡히지 않는 것도 그렇지만 강제성을 띤 할당제 징수는 문제가 있다. 담양뉴스가 관심을 갖고 상황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담양읍 전통시장에는 입구에 상징문이 없어 관광방문객들의 포토장소로 활용 못하고 있는데, 타시군처럼 아치형 조형물로 상징문을 설치하면 어떻겠는가.
■ 장광호 국장 : 재래시장이나 전통시장은 옛 모습을 살려 재싱,복원해야 하는데 담양읍 5일시장은 거의 모두 새로 지은 건물에 상업적 시장 기능 보다는 각종 전시회 위주의 문화공간으로 활용중이어서 행사가 없을때면 텅빈 거리로 존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장 본연의 기능을 살려 관광객들의 동선을 유도하는 추억의 체험거리로 복원할 필요가 있다.
■ 김해곤 위원장 : 재래시장 개발은 찾는 이들이 추억에 젖고 남녀노소 즐길거리를 보고 느끼며 맛보는 장소로 유치관리 하는게 중요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난지원금 지급 등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에게 적절하게 보상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우리보다 예산이 약한 지자체도 지급하는데 담양군은 아직까지 시행안하고 있어 아쉽다.
■ 이정옥 위원 : 담양군과 군수님의 의지가 미약하다고 본다. 그래서 담양군의회에서 조례로 수정가결해 3월에 추경예산을 편성, 지급하기로 했다.
■ 황규석 위원 : 타지역 보다 지급하는 금액이나 시기도 뒤떨어진다.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담양뉴스가 특집기사로 지역민을 위한 복지사업 등을 기사화 해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 김해곤 위원장 : 관내 12개 지역농협이 해마다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성적과 생활정도에 따라 선정하고 주는데 예체능 분야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주었으면 한다. 타지역에서는 예체능 분야에 장학금 지원이 있다고 들었다. 장학금 지급과 함께 담양군도 전속 체육인을 키울 필요가 있다.
■ 장광호 국장 : 오늘 회의에서 좋은 의견이 많이 나온 것 같다. 이런 것들에 대한 기사보도 뿐 아니라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담양뉴스가 노력하겠다. 위원들께서도 의견 제시뿐 아니라 기고문 등을 통해 함께 지면에 게재하면 더 좋은 계기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제시된 의견과 제안은 관심있게 파악하고 취재, 보도하겠으며 아울러 다양한 기획기사를 통해 지면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
■ 김해곤 위원장 : 담양뉴스가 취재,보도하는 기사가 담양군의 정책 반영은 물론 지역사회 공익에 적지않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거듭 감사드리며 우리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회의를 마치겠다. /유상민 전문기자,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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