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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이상한 판정을 보면서박환수 칼럼위원

이번 중국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에서 나타난 중국의 자국선수 우승을 위한 편파판정 의혹은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인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편파판정 이전에도 개막식 행사에 보여준 중국의 한복 착용은 한복이 중국 고유의 전통의상이라는 그들의 주장과 함께 한국 문화까지도 중국에 편입하려는 그들의 의도에 우리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었다. 여기에 우리나라 선수들에 대한 명확한 오심 테러는 스포츠에 관심 있는 젊은 2030세대들의 분노를 시작으로 전 국민들이 이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우리나라의 청년들이 온라인(On Line)에서 중국의 횡포를 비난하자 중국의 청년들은 속국(屬國)인 나라가 감히 대국(大國)에 거슬리는 반발을 보이는 것에 대해 조롱에 가까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양국 청년들의 감정싸움에 국민정서에 민감한 정치권은 대선을 앞두고 터진 반중 정서에 대선 후보들은 자신의 과거 발언이나 공약이 마이너스 효과를 가져 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한민국 수립이후 우리는 전통적인 한미 동맹관계를 기본으로 하는 친미외교를 펼쳤다면 현재는 실리적 차원의 친중 성향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 2030청년들의 반발은 이러한 외교관계에 대해 반전을 가져오는 첫걸음이 될지가 관심이다. 

그렇다면 과거 역사적으로 우리와 중국과는 어떤 관계였으며 현재까지 어떻게 발전되어 온 것일까. 한반도와 육지로 접하고 있는 중국이라는 대륙세력, 3면이 바다로 접해 많은 해양세력 국가에 둘러싸여있는 우리나라는 항상 선택적 외교가 강요되어 왔다. 
과거 역사를 보면 우리는 중국을 황제의 국가로 받들며 국가의 명칭과 왕의 교체까지 허락을 받아야 했던 사대(事大)의 외교관계였다. 매년 중국에 조공(朝貢)을 보내야 했고 아까운 처녀들이 공녀(貢女)로 보내져 환향녀(還鄕女)의 슬픈 역사가 있었다. 

구한말 위안스카이(袁世凱)는 총영사급에 불과했지만 조선의 총독으로서 고종을 윽박지르며 조선의 상왕(上王)으로 행세했다. 신문명(新文明)을 습득하기 위해 유학을 떠난 엘리트 청년들을 잡아들여 학살하고 조선의 개화를 막았다. 중국(청나라)의 간섭을 받던 이때 조선의 10년은 일본의 35년 식민지에 견줄만 한 암흑기였지만 우리 역사는 이를 외면하고 있다. 청일전쟁에 패하고 맺은 시모노세키조약에 의거 중국은 조선을 중국의 속국에서 자주독립국가로 인정하였고 이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강제로 맺은 을사늑약으로 조선의 주권을 빼앗았고 현재의 동북 3성이 자리 잡은 만주지역은 우리 의지와 무관하게 중국으로 지배권이 넘어갔다. 그 후 일본이 태평양전쟁에서 미국에 패하게 되자 유엔의 지원 하에 대한민국이 탄생하였고 6.25전쟁에서 중공군의 참전으로 통일이 좌절되었지만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오늘의 번영된 나라를 이루게 되었다. 

그렇지만 중국은 역사를 왜곡하여 한반도를 중국의 영토로 가르치고 있으니 중국의 젊은이들이 우리나라를 보는 시각은 여전히 속국으로 생각하고 있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앞 다투어 중국 자본을 유치하고 중국인 우대정책에 선거권까지 주었으니 사대와 총독통치의 과거사로 회귀할지도 모르는 안타까운 외교 정책이 전개되고 있다. 
이제라도 우리도 올바른 역사 교육으로 2030세대들이 고토회복을 주장하며 주권 강국으로서 자부심을 갖기를 희망한다. 

(이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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