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뚝방국수-담양교간 824m 연결
사업비 47억 들여 2023년 6월 완공예정

담양읍 천변리 담양고등학교 외곽을 감아도는 도시계획도로가 뚫린다.

담양군에 따르면, 사업비 47억원을 들여 담양동산병원 옆 ‘롯데리아-뚝방국수-담양교’를 연결하는 연장 824m의 천변리 외곽도로가 새로 개설된다.

이 구간 신설도로는 담양읍을 관통하는 죽향대로변 롯데리아에서 담양고 측면을 돌아 뚝방국수, 담양교까지 연결하는 천변리 외곽을 이어주는 도시계획도로이며 3월중 본격적으로 착공, 2023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이를위해 담양군은 이미 지난 200년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공고 및 보상협의에 들어갔으며 오는 4월 무렵 토지수용재결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구간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면, 담양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죽향대로-중알로 진입차량의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담양고와 구.우시장(뚝방국수 일원) 밀집 주택가의 주거환경 및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롯데리아-뚝방국수-담양교간 신설도로가 뚫리면 담양고-담양중-노인회관-천변리마을회관 등 천변리 주택밀집지역의 복잡한 생활도로 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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