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도시 담양건설로 군민행복 만들터”
생활밀착 민원해결 및 잘사는 담양건설 비전 제시

담양군의회 김정오 의장이 6.1지방선거 민선8기 담양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의장은 지난달 29일 죽녹원 정문앞 계단에서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담양군수 선거 출마의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군민들께는 정치인 출마의 변 보다는 먹고살기 좋아진다는 소식이 더 절실할 것이며 그래서 바닥에 주저앉고 싶은 군민들의 심정으로 담양군수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저의 12년간의 의정활동을 격려해 주시고 질책도 함께 해주신 지역 선후배님들과 지역을 떠나 우리 담양을 위해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고 계시는 향우 선후배님, 그리고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정치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이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살펴주셨기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보존과 발전을 분리해 보다 적극적으로 생활밀착형 민원을 해결하고 고소득을 올려 행복하고 잘 사는 담양을 만들겠습니다.” 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농업예산 증액 및 스마트 팜 특례군 조성 ▲대단위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센터 건립으로 부족한 농촌 인력난 해소 ▲맞춤형 기업유치 및 명품일자리 창출 ▲대단위 물류단지 및 대기업·중소기업 유치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견인 ▲집합적 스포츠파크공원 조성과 명품 스포츠메카 발판 마련 ▲맞춤형 교육과 국악 특성화 교육 등 담양특색 방과후 활동 확충 ▲문화예술 공간 확충 및 지역 예술인들 창작활동 지원 ▲경로당 처우 개선 및 아동, 청년, 여성, 다문화, 장애인 복지향상 ▲축산농가 TMF공장 설립 및 소득증대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정오 의장은 광주상고, 호남대 법학과, 사이버 한국외대 의정학부를 졸업했으며 담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담양군생활체육회장, 전남자치경찰위원 추천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담양군의회 제 6,7,8대 3선 의원으로 국가균형발전 전남협의회 위원, 제8대 담양군의회 전·후반기 의장,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전국시도대표협의회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상임부위원장 및 전남도당 기초의회 원내대표 회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을 맡아 활동중이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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