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대상, 세심한 지원방안 모색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이 지난 18일 수북초, 한빛고 방문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찾아가는 담양교육 경청올레’에 나섰다.

찾아가는 담양교육 경청올레는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수ㆍ학습활동 영역 뿐만 아니라 학교내 다양한 구성원 목소리가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듣고 세심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청 관련 업무담당자도 배석해 학교의 요청사항에 대한 정확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했다. 

첫날 수북초 경청올레에서는 학생 수 증가로 인한 교실 증축, 전문적학습공동체 장소 지원, 폐기대상 기록물 처리 방안, 체육관 바닥 공사 등 시설 공사 지원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한빛고에서는 급식실 운영 관련 어려운 점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은 후 직접 급식실을 방문하고 급식 지원인력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숙 교육장은 “이번 경청올레를 통해 학생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교육청 경청올레는 상반기는 5월까지 총 22회 진행될 예정이며, 건의 및 제안 사항은 각 소관팀에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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