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 재배감자 5kg들이 경로당 등 전달

창평면(면장 안영선)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유휴지를 경작해 수확한 감자 5kg 200상자를 지난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총83명으로 평소 슬로시티 환경정화활동, 돌담길 잡초제거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3월부터는 틈틈이 관내 유휴지 잡초를 제거하고 감자를 재배했다.

이날 감사 전달에서 안영선 창평면장은 “정성으로 키운 감자를 수확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건강개선 및 사회적 관계 증진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노인복지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평면은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매년 배추, 무, 갓 등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해 어려운 취약계층에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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