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예정 도내 29개교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여름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진행될 학교현장의 안전관리를 크게 강화한다.

이와관련,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6일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예정된 도내 29개교 관계자 및 석면 모니터단(학교장, 학부모, 시민단체와 외부전문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한국석면환경협회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석면의 이해 및 안전관리, 모니터단 활동 내용 준수 사항과 잔재물 조사 방법, 제거작업 절차 및 작업 시 조치사항 등을 사례중심으로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석면 해체·제거 공사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모니터단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역량이 강화되어 교직원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교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교육부계획인 2027년보다 1년 앞당겨 오는 2026년까지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완료해 무석면 학교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상민 군민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유상민 군민기자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