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담양뉴스 소식
담양뉴스 문화재답사팀 ‘고서면’ 일원 답사

죽림재 외 고읍리 창평현령비군(群) 유적지 등
문화유산 활용 역사문화체험교육 활성화 필요

▲죽림재

담양뉴스 문화재 답사팀이 4번째 일정으로 지난 27일 고서면 일원의 문화유산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고서면 문화유산 답사는 ‘호남의 진정한 유학자’로 칭송받는 죽림 조수문(1426∼)이 강학(講學)을 위해 분향리 잣정마을에 세운 죽림재(竹林齋)와 후손·문인들에 의해 건립된 죽림사·세일재·충효각·장서각 등 유관 문화재의 내력을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분향리 286번지 소재 창녕조씨 문중의 종손 고택으로 알려진 향산정사(香山精舍)도 찾아 고택의 현존상황을 살펴보았다. 향산정사는 1858년(철종9년)에 지었고 1917년 중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읍리 선정비군

아울러, 옛 창평현이 있던 고서면 고읍리 도로변에 있는 고읍리 선정비群(7기, 창평현령 선정비 총각)을 찾아보고 당시 창평·담양 고을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풀었던 현령, 부사들의 공덕을 기리는 선정비·불망비 보존 및 관리 상태를 살펴보았다.

이번 고서면 문화유산 답사 결과, 죽림재는 전라남도 지방기념물 제99호로 지정돼 있고 소쇄원 못지않은 누각과 정원 등 훌륭한 문화유산을 갖추고 있음에도 외형적 건축공간으로만 관리되고 있어 향후 지역의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역사문화교육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였다.

또, 문중 고택인 향산정사는 행랑채와 본채 모두 시급한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었으며 고읍리 선정비군은 한문으로 쓰여진 탓에 한글로 소개하는 안내도 필요한 실정이었다. 

한편, 본지 문화재답사팀은 (협)천년담양문화제작소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소중한 문화유산이지만 문화재로 지정받지 못했거나 알려지지 않은 채 산과 들에 방치되어 있는 미지정 문화재를 우선 답사하고, 항구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활동중이다. /장광호 편집국장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광호 편집국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