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단위 복지안전망 구축 등 향촌복지 주력

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병노, 민간위원장 김형규)가 지난달 31일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협의체 및 읍면협의체 위원, 계획수립 TF팀, 지역주민, 사회복지시설 실무자와 세부사업 담당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1인가구와 독거노인 안부확인이 가능한 마을단위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주민공고를 통해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심의 확정, 군의회 보고를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4년 9월까지 활동하게 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193명)을 위촉,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이병노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사회보장계획을 세우고 향촌복지를 기반으로 어르신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