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규채 작가 초청, 보도사진 촬영기법 등

본지는 지난 21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지원하는 외부강사 초청 2022년도 하반기 사별연수교육(7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편집국 기자 및 전문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라규채 사진작가를 초청해 취재현장에서 필요한 보도사진 촬영 실무능력 향상 카메라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강사가 미리 준비한 ‘보도사진의 이해’ 교육자료를 통해 ▲카메라의 구조 ▲촬영감도 ▲촬영모드 ▲광선의 선택 ▲구도 등 카메라에 대한 기본교육에 이어 ▲세상을 바꾼 사진 한 장 ▲잘 찍은 사진과 좋은 사진 ▲보도사진 사례 등 취재현장에서 촬영한 보도사진을 중점으로 사례위주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라규채 강사는 보도사진 촬영시 필요한 촬영팁(Tip) 10개항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반드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라규채 강사는 “보도사진의 목적은 사실성, 현장감, 기록성에 있으므로 보도대상에 대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와 핵심이 무엇인지 잘 파악해 사진에 반영되도록 해야한다” 면서 “언론기관에서 보도하는 카메라 앵글에 찍힌 사진 한 장이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는 특종기사가 되는 일이 종종 있으니 보도에 있어서 사진의 중요성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라 강사는 또 “스마트폰 검색으로 뉴스를 접하는 것이 대세인 요즘 세상에서 신문기사를 읽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보니 잘 쓰는 기사도 좋지만 잘 찍은 사진이 더 좋은 기사와 신문을 만든다는 것을 명심하고 취재현장에서 카메라를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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