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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단풍철 산악사고에 유의하세요.이치원 담양소방서 119구조대장
▲이치원 담양소방서 119구조대장

10월, 가을이 시작됨과 동시에 단풍놀이를 떠나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분주할 때이다.

풍경 좋은 단풍철에는 등산객 또한 증가하면서 산악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비율 역시 늘어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발생한 산악사고 중 대부분은 10월 발생했다고 한다.

산악사고 유형으로는 실족 및 추락사고, 조난 사고 등이 있으며 이 중 일반 조난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조난 사고를 예방하려면 단독산행보다는 일행과 동행하는게 좋으며 비법정 탐방로를 이용하지 않고 등산로를 통해 등산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길을 잃었다고 판단되는 즉시 119에 구조를 요청해야 하며 위치정보를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나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등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공유해준다면 더욱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

산행에 적합한 복장 및 장비를 갖추며 산행을 시작하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날씨가 급변하면 산행조건이 겨울과 같으므로 보온용 의류를 휴대하고, 어둠에 대비한 랜턴과 비상식량 및 보온병에 따뜻한 차나 음료를 준비하고, 저체온증 증상시에는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한편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재질의 등산복과 여벌옷 등으로 열손실을 방지한다.

무르익어가는 단풍철 즐거운 산행도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기에 산악안전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산악 안전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드린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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