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서양화동아리 회원 30여 작품 전시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의 작품전시회 보는 메아리 展을 지난 13일부터 운영중이다.

1관 1단 사업은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담양공공도서관은 '살며 그리며' 서양화 동아리 운영으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서양화 동아리는 임희진 화가의 지도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서양화에 대한 이론 강연과 작품 실습을 병행했다.

회원들은 주부부터 회사원까지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소묘화부터 채색화까지 다양한 작품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2월 1일에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갤러리실에 이은 2번째 전시로 오는 29일까지 동아리 회원들의 30여 작품을 전시해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영암 하정웅 미술관에서도 작품전시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현숙 주무관은 “1관1단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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